전일 국내 증시는 성장주들의 낙폭과대 인식성 매수세 유입, 에너지 위기로 인한 친환경 관련주들의 수혜 인식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코스피 +0.3%, 코스닥 +1.0%). 금일에는 글로벌 달러화 초강세, 미국 금리 상승 등에서 기인한 선진국 증시 약세에 영향을 받으면서 제한적인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또 한국은 9일(금)~12일(월) 장기 휴장을 앞두고 있으므로 연휴기간 중 발생 가능한 대외 불확실성을 염려한 거래 부진 현상이 이어질 전망. 이를 감안 시 최근 1,380 원대 근처까지 진입하는 원/달러 환율 급등 구간에서도 양호했던 외국인 수급 환경은 금주 남은 2 거래일동안 보수적으로 바뀔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 따라서 금일에도 대형주를 중심으로한 지수 움직임은 취약할 것으로 보이며, 고환율 수혜주, 에너지 위기 수혜주 등 특정 업종과 테마주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