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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2년 09월20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파생인닷컴
날짜 2022-09-19 [22:57] count : 238
미 증시, FOMC 경계심리에도 낙폭과대 인식으로 반등

미국 증시 리뷰

19 일(월) 미국 증시는 FOMC 경계심리 속 전일 페덱스발 경기침체 우려 지속, 국채금리 상승 부담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달러 인덱스 하락 전환 및 최근 연일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 (다우+0.64%, S&P500 +0.69%, 나스닥 +0.76%).

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미 10 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3.5%대까지 상승하며 2011 년 이후 최고치 기록. 2 년물 금리 역시 연말까지 기준금리 4%대에 도달할 가능성 반영하며 3.9%대까지 상승. 미국 9 월 NAHB 주택가격지수는 46(예상치 47, 전월치 49) 기록하며 2020 년 5 월 이루 최저. 두달 연속 50 을 하회하며 지난주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후 물가 피크아웃 전망을 시사했으나, 집계측은 “높은 건축비용 및 6%대를 돌파한 모기지 금리는 공격적인 통화정책에 기인하며 이 때문에 주택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

전일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의 대만 침공이 있을 경우 미국이 군사적으로 개입하여 대만을 방어할 것이라고 발언.

이에 중국 외교부에서 강하게 반발하는 등 갈등 부각. 또한 지난달 중국이 미 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에 대한 감사자료를 미 규제 당국에 제공하는 것을 동의한 이후로 미 규제당국이 회계 조사를 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미중 불안 지속.

업종별로 헬스케어(-0.5%), 부동산(-0.2%)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소재(+1.6%), 경기소비재(+1.3%), 산업재(+1.3%) 업종의 상승폭이 가장 컸음. 애플(2.51%), 알파벳(0.26%), 아마존(0.91%), 메타(1.18%) 등 주요 시총 상위 기술주들은 금리 급등 부담에도 낙폭과대 인식 속 반등에 성공. 전일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 19 판데믹 종식 발언으로 화이자(-1.28%), 모더나(-7.1%), 노바백스(-6.5%) 등 급락한 영향으로 바이오 섹터 약세.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현재 9 월 FOMC 에서 75bp 인상(확률 81%)이 유력하지만 100bp 인상(확률 18%)도 배제할 수 없는 가운데, 내년 초까지 연준의 최종 기준금리가 4%대 중후반에 도달할 것으로 시장참여자들의 전망이 수렴하고 있는 상황. 이 같은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전망으로 인해 미국 10 년물 금리는 장중 3.5%대를 상회하면서 11 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현재 3.494%). 더 나아가 10 년물과 2 년물간 장단기 금리차(-42bp)는 2000 년 이후 최대 폭으로 역전됨에 따라 미국 경기 역성장 혹은 주요국 경기 침체 우려도 점증하고 있는 양상.

물론 침체의 예측력이 높은 10 년물과 3 개월물간 금리차(+27bp)는 아직 역전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실질적인 공식 침체를 주가에 반영하기에 이른 시점으로 보임. 다만, 그동안 저금리 기조에서 주식시장에 출현했던 “주식 이외에 대안 자산이 없다(TINA=There is no alternative)”라는 역학이 시중금리 상승세로 인해 소멸될 것이라는 의견이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는 모습.

단순히 예적금 등 다른 자산과 비교 뿐만 아니라, 금리는 기업 밸류에이션 상 할인율과 연관되어 있는 만큼 금리 상승이 주식시장이 그리 우호적이지 않을 때가 과거 여러 차례 있었던 것은 사실. 하지만 과거 기준금리 인상기에서도 실적 성장 자체가 뒷받침되면 할인율 부담을 상쇄하고 주가가 상승했던 사례들이 있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현재는 매크로 민감도가 높은 장세이고 또 금리 고점을 정확히 추정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지만, 3 분기 실적시즌에서 견조한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업종 및 종목군(자동차, 기계, IT 등)을 찾는 작업도 병행하는 것이 현시점에서는 적절하다고 판단.

전일 국내 증시는 FOMC 경계심리 및 페덱스발 경기 침체 우려 등 매크로 불안 속 2 차전지, 태양광 등 친환경 관련주들의 동반 급락으로 인해 약세 마감(코스피 -1.1%, 코스닥 -2.4%). 금일에는 낙폭과대 인식성 매수세 유입 속 미국 증시 반등, 원/달러 환율 급등세 진정 기대감 등에 힘입어 반등에 나설 것으로 예상. 금주 9월 FOMC 전후로 주가 변동성 자체는 높아질 전망이 코스피 후행 PBR 이 현재 0.91 배로 지난 7 월 4 일 장중 연저점(2,276pt)을 기록했던 당시의 밸류에이션과 동일한 만큼, 이 같은 밸류에이션상 진입 매력이 증시 하단을 지지해줄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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