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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2년 09월21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파생인닷컴
날짜 2022-09-20 [22:55] count : 258
미 증시, 9 월 FOMC 경계심리로 변동성 확대

미국 증시 리뷰

20 일(화) 미국 증시는 9 월 FOMC 결과를 앞두고 장중 2% 내외의 큰 등락을 보이다 미 10 년물 금리 급등, 주택시장지표 부진 등이 부담요인으로 작용하며 하락마감 (다우 -1.01%, S&P500 -1.13%, 나스닥 -0.95%).

미국 8 월 신규주택착공 건수는 전월대비 12.2%(예상치 0.3%, 전월 -10.9%) 상승하며 예상치를 큰폭으로 상회.

반면 미래 주택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미국 8 월 건축허가건수는 전월대비 -10.0%(예상치 -4.8%, 전월 -0.6%) 하락. 모기지 금리가 2008 년 이후 최고치로 급등한 것에 기인 하며 주택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 높임.

한편 8 월 독일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동기대비 45.8%(예상치 36.8%, 전월치 37.2%) 기록, 전월대비로는 7.9%(예상치 2.4%, 전월치 5.3%) 상승하며 예상치 상회, 에너지 가격 급등에 기인.

스웨덴중앙은행이 기준금리 100bp 인상하며 정책금리 1.75%로 결정. 지난 7 월 캐나다 중앙은행이 100bp 단행한 것에 이은 두번째 울트라 스텝으로, 올해 연말까지 물가상승률 예상치가 8%를 상회한 것에 기인한다고 밝힘.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IT(-0.5%), 필수소비재(-0.5%), 에너지(-0.6%) 업종의 하락폭이 가장 작았고, 부동산(-2.6%), 소재(-1.9%), 경기소비재(-1.7%) 업종의 하락폭이 가장 컸음.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심리로 경기에 민감함 부동산, 경기 소비재 업종 약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부진으로 엔비디아(-1.54%), 마이크론(-2.5%), AMD(-1.98%) 등 반도체 관련주 약세 지속.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스웨덴 중앙은행이 지난 6 월 75bp 인상에 이어 9 월에도 100bp 인상이라는 파격적인 정책 결정을 내린 것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현재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경기 훼손을 감내하더라도 장기적으로 경제에 더 큰 파국을 초래할 수 있는 내 인플레이션(+통화가치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 에너지(+139.0%) 가격 폭등으로 인해 8 월 생산자물가(45.8%YoY, 예상 37.1%)가 급등한 독일 등 유로존은 현재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20 일 라가르드 ECB 총재는 경제 성장을 제한하는 수준까지 금리인상을 지속할 의지를 표명했다는 점도 같은 맥락. 결국 중앙은행은 “공격적인 긴축에 따른 수요억압으로 인플레이션을 억제 vs 지나친 성장 훼손을 우려한 긴축 속도 조절” 사이에서 균형을 추구해야할 것으로 보임. 결코 쉬운 작업은 아닌 만큼, 중앙은행의 이 같은 균형 잡기 과정에서 주식시장 역시 상당부분 변동성을 감내해야 할 것으로 판단.

마찬가지로 미국 역시 3 분기 역성장 우려가 점증하고 있는 가운데(GDP Now 상 3 분기 GDP 성장률 추정치 기존 0.5%에서 0.3%로 하향), 9 월 FOMC 에서 연준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 75bp 인상은 유력해 보이며 증시 참여자들도 이를 상당부분 반영하고 있는 만큼, 9 월 금리인상 강도 자체보다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점도표 등 가이던스를 통해 향후 정책 속도 및 강도 변화가 이루어질지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 더 나아가, 9 월 FOMC 직후 시장 참여자들 간 이를 소화하고 해석하는 과정에서 CME Fed Watch 상 연말 연준 기준금리 상단이 4.5%(9 월 75bp + 11 월 및 12 월 합산 125bp 인상)로 형성되어 있는 컨센서스의 변화 여부도 증시 방향성에 영향을 줄 전망.

전일 국내 증시는 원/달러 환율 급등세 진정, 낙폭과대 성장주들의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반등(코스피 +0.5%, 코스닥 +1.1%). 금일에는 9 월 FOMC 결과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 속 미 증시 약세 등으로 변동성 확대 장세를 보일 전망. 전일 미국 증시에서 포드(-12.3%)가 공급난 발 비용 증가, 재고 부족 등을 언급하며 급락했다는 점은 국내 자동차 포함 공급난 피해 관련주들의 투자 심리에 부정적이나, 일정부분 전일 국내 증시에서 반영하고 있었던 만큼 추가적인 주가 하락 압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장중에는 FOMC 경계심리 이외에도 한국의 20 일까지 수출 및 무역수지 결과 및 이로 인한 원/달러 환율 변화에 영향을 받을 전망. 이를 감안 시 전반적인 증시 흐름은 거래 부진 속 눈치 보기 장세 성격이 짙어질 것으로 보이며, 종목별 개별 이슈에 따른 차별화된 주가흐름을 연출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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