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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2년 09월22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파생인닷컴
날짜 2022-09-22 [00:29] count : 192
미 증시, FOMC 소화하며 변동성 확대 끝에 하락 마감

미국 증시 리뷰

21 일(수) 미국 증시는 9 월 FOMC 75bp 인상 발표 및 매파적인 파월 의장 연설에도 불확실성 해소로 상승했으나, 이후 변동성 확대되며 하락 전환 마감 (다우 -1.7%, S&P500 -1.71%, 나스닥 -1.79%).

9 월 FOMC 에서 기준금리를 3 번 연속 75bp 인상 단행하며 3.00~3.75%으로 결정. 연준 위원들의 점도표 상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는 4.4%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11 월에도 75bp 인상 가능성 시사. 2023 년까지 최종금리 4.6%에 이를 것이고 2024 년에 금리 인하 예상. PCE 물가지수는 올해 2025 년에 2%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 성명서에서 “지출과 생산 지표는 완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실업률은 낮은 상태가 유지되고 있지만, 수요와 공급 불균형, 음식료 및 에너지 가격 등 광범위한 부분에서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

파월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잭슨홀 미팅 이후 바뀐 메시지는 없으며 인플레이션을 2%로 낮아질 때까지 긴축을 유지할 것”, “다만 인플레이션이 냉각되고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어느 순간 금리 인상을 멈출 수 있다”고 언급하는 등 기존과 크게 차이가 없는 스탠스 유지. 다만 향후 금리 인상 방향성에 대한 명확한 언급이 없었다는 점에서 해당 발언 직후 미 국채 2 년물 금리는 상승, 10 년물 금리는 하락하는 등 시장은 변동성 확대. 이번 금리 인상으로 한 달 만에 다시 한미 금리가 역전되며 자본 유출 등에 따른 피해가 우려는 확대, 한은 금통위 역시 남은 10 월, 11 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

한편 전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을 병합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며 2 차 세계대전 이후 첫 군동원령 및 핵전쟁 가능성 언급. 해당 발언 이후 안전자산 선호심리 부각되며 달러인덱스는 110pt 돌파. 유가 비롯한 원자재 가격도 일시적으로 급등했으나 달러화 급등 영향으로 하락, 특히 유가는 미 주간 원유재고가 3 주 연속 증가하는 등 수요둔화 우려 확대되며 하락.

업종별로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필수소비재(-0.3%), 산업재(-1.3%), 유틸리티(-1.4%) 업종의 하락폭이 가장 작았고,경기소비재(-2.4%), 통신(-2.3%), 소재(-2.2%) 업종의 하락폭이 가장 컸음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현시점부터 최소 연말까지 증시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9 월 FOMC 는 시장에 고민거리를 크게 덜어주지는 못한 것으로 보임. 일단 금리인상강도는 75.bp 로 3 회 연속 자이언트 스탭을 단행했고, 점도표 상으로 ‘22 년과 ‘23 년 기준금리 중간값을 각각 3.375%→4.375%, 3.750%→4.625%로 상향했으며 ‘24 년(3.375%→3.875%)부터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제시. 올해 말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했던 금리인상 사이클을 내년까지 이어나갈 것임을 시사. 파월의장도 연준 입장에서 성장보다는 물가 안정이 최우선 이기에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의도적인 긴축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향후 긴축 강도는 인플레이션 관련 실물 및 심리 데이터에 따라 달라질 것임을 강조한 상황.

사실 파월의장의 이 같은 발언은 지난 8 월말 잭슨홀 미팅에서의 시장에 충격을 줬던 매파적인 발언을 넘어서는 수준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임. 그러나 연준 역시도 본인들의 전망의 불투명함을 시인했다는 점이 시장 참여자들 입장에서 부담으로 작용. 이 같은 정책의 모호성을 제공했다는 점이, 매번 발표되는 CPI, 기대인플레이션, 성장률 등 데이터에 따라 긴축 강도가 수시로 달라질 수 있다는 불확실성을 남긴 것으로 판단. 이는 데이터에 따라 증시 방향성이 수시로 바뀔 수 있다는 시장 참여자들의 기존 고민거리를 상당기간 안고 가야함을 시사.

결국 올해 내내 증시가 하방 압력을 맞은 것도 고 인플레이션 고착화 우려에서 기인한 만큼, 이를 해결하지 않는 이상 증시 상단은 제한되는 박스권 흐름을 전망. 더 나아가, 이런 환경에서는 이익 성장의 중요성이 높아질 전망이기 때문에,다가오는 10 월부터 시작되는 3 분기 실적시즌 결과에 따라 박스권 내에서 증시의 탄력이 좌우될 것으로 판단 금일 국내 증시는 9 월 FOMC 의 결과를 소화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하방 압력을 받을 전망. 또한 러시아의 총동원령 선포로 인해 우크라이나 혹은 서방국가들과 추가적인 확전 우려도 부각된 만큼, 장중에는 관련 뉴스플로우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 업종 관점에서는 실적 가시성이 높은 업종 혹은 종목군(자동차, IT 등 환율효과 및 공급난 수혜주, 러시아의 확전 가능성 및 대만 문제에 따른 군사 마찰 가능성에 따른 방산 수혜주 등)들에 지속적으로 주목해볼 필요. 또한 확정 실적 기준 코스피의 후행 PBR 은 0.9 배수준으로 지난 7 월 4 일 연저점 및 역사적 하단 수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수의 하방 경직성은 견조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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