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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2년 10월04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파생인닷컴
날짜 2022-10-03 [23:38] count : 213
미 증시, 국내 연휴 기간 동안 호재성 재료 등장으로 상승

미국 증시 리뷰

국내 연휴 기간 동안 미국 증시는 애플, 나이키, 테슬라 등 주요 실적부진 우려 및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도, 영국 정부의 감세안 철회에 따른 국채 금리 하향 안정, ISM 제조업 지수 부진 등에 따른 연준 정책 전환 기대감 부각에 힘입어 상승 (2 거래일 누적 등락률 다우 +0.91%, S&P500 +1.04%, 나스닥 +0.73%).

10 월 1 일(금) 미국 증시는 BOE 의 QE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연준 부의장의 매파적인 발언, 미 국채금리 상승, 애플 하락세 지속 및 나이키 실적 부진에 따른 12%대 급락 등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하락 전환 마감 (다우 -1.71%, S&P500 -1.51%, 나스닥 -1.51%).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으로 부채비중이 높은 신흥국들이 타격을 입고 있고 이들의 대외 채무 증가 및 금융 취약성을 주시하고 있지만 연준의 금리인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 미국 8 월 PCE 물가지수는 전년동기대비 6.2%(예상치 6.0%, 전월치 6.4%), 전월대비로는 0.3%(예상치 0.1%, 전월치 -0.1%) 증가하며 예상치 상회.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9%(예상치 4.7%, 전월치 4.7%), 전월 대비 0.6%(예상치, 전월치 0.0%) 증가. 9 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는 58.5(예상치 59.5, 전월치 59.5) 기록하며 부진. 이날 애플은 3% 하락을 지속하며 나스닥 하락 주도,리오프닝 관련주인 카니발은 연료비 상승, 인플레이션 여파로 부진한 실적 전망을 공개한 이후 23.25% 급락, 경쟁사인 로열캐리비안(13.15%), 노르웨이지안크루즈라인홀딩스(18.04%) 역시 동반 급락.

3 일(월) 미국증시는 ISM 제조업 지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영국 정부의 감세안 철회에 따른 파운드화 가치 반등 및 미 국채금리 안정 등에 힘입어 상승 (다우 +2.66%, S&P500 +2.59%, 나스닥 +2.27%). 9 월 ISM 제조업지수는 50.9(예상치 52.0, 전월치 52.8)를 기록하며 컨센서스 하회. 세부지표 중 생산지수는 8 월 50.4 -> 50.6 으로소폭 상승했으나, 신규주문 8 월 51.3-> 47.1, 고용 54.2 -> 48.7 등 둔화.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연준의 긴축으로 경제는 이미 수요둔화를 보이고 있지만, 근원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에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언급.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지난 금요일까지의 연이은 급락과는 달리, 전일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반등한 데에는 일정부분 악재 선반영 인식도 있었지만 연준의 정책 조절 기대감이 재차 부상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임. 애틀랜타 연은의 GDP Now 상 3 분기 성장률 전망치가 양호한 민간소비, 기업투자 등으로 기존 0.3%에서 2.3%대로 상향조정된 것처럼, 펀더멘털 상으로 긴축을 버틸만한 체력이 존재한다는 점이 연준으로 하여금 고강도 금리인상의 정당성을 갖게 만드는 것은 사실.

그러나 경제성장률의 대표적 선행지표인 9 월 ISM 제조업지수(50.9, 예상 52.2, 8 월 52.8) 상 신규주문(8 월 51.3?47.1), 고용(54.2?48.7) 등 주요 세부 항목들이 큰 폭으로 둔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또한 전이 위험이 아직 크지 않긴 하지만 재무건전성 문제로 휩싸인 크레딧스위스 사태나 BOE 의 QT 지연 및 QE 단행, 영국정부의 감세안 일부 철회 등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이미 중앙은행발 긴축의 부작용 및 대처 방안들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

3 일 UN 총재가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중단을 촉구한 것처럼 향후에도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가 지속될 시 수시로 부작용들이 출현할 소지가 높다고 판단. 따라서 고용, CPI 등 데이터에 따라 증시 분위기가 수동적으로 좌우되는 현실이긴 하지만, 연준 등 중앙은행들의 정책 속도 변화 가능성을 열어놓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지난 금요일 연저점을 채자 경신했던 국내 증시는 한국 9 월 수출 부진(+2.8%, 예상 2.9%)에도 최근 급락 과도 인식에 따른 기술적 매수세 유입 속 휴장기간 동안에 발생한 대외 이벤트들을 소화하면서 반등에 나설 것으로 예상. 또 9 월 수출 지표 상으로 반도체(-5.7%), 석유화학(-15.1%) 등은 주요 품목들은 부진했지만, 공급난 해소, 수요 호조로 개선세를 보인 자동차(+34.7%), 차부품(+8.7%), 이차전지(+30.4%) 관련 주들의 금일 주가 반등에 주목할 필요. 다만 이차전지 관련주의 경우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8.6%)가 3 분기 인도량 쇼크(34.4 만대, 예상 36 만대)로 급락한 여진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주가 반등 탄력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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