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른 상담 신청하기

정보센터
 
일일경제지표 내용
제목 2022년 10월19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파생인닷컴
날짜 2022-10-18 [22:57] count : 184
미 증시, 영국발 불안 진정 등으로 2 거래일 연속 강세

미국 증시 리뷰

18 일(화) 미국 증시는 BOE 의 QT 연기 관련 루머, 단기 차익실현 물량 출회에도 영국 정부의 감세정책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달러화 약세 지속, 골드만삭스(+2.3%), 록히드마틴(+8.7%) 등 주요기업들의 3 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 마감(다우 +1.12%, S&P500 +1.14%, 나스닥 +0.9%)

영란은행은 11 월부터 그동안 연기해왔던 QT 를 시행하겠다고 발표. 지난 9 월 통화정책회의에서 향후 12 개월 간 800 억 파운드씩, 총 7,580 억파운드 수준까지 채권 보유량을 줄이겠다고 밝힌바 있음. 이 중 절반 가량이 채권 매각을 통해 감소하며 중앙은행 중 코로나 19 판데믹 이후 처음으로 채권 매각을 단행.

바이든 행정부에서 중간선거를 앞두고 휘발유 가격을 통제하기 위해 전략 비축유 1 천만~1 천 500 만 배럴을 추가로 방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 지난 3 월부터 6 개월간 매일 100 만 배럴 씩 총 1 억 800 만 배럴을 방출한다고 승인했었고,이는 OPEC+의 감산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

미국 9 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4%(예상 0.1%, 전월 -0.1%) 증가하며 예상치 상회. 광업 부문이 전월 0.0%에서 0.6%로 상승하고, 유틸리티 부문은 전월 -3.3%에서 -0.3%로 감소폭 축소, 자동차 및 부품 생산이 전월 -1.5%에서 1.0% 증가하며 상승전환, 컴퓨터 및전자제품 제조업이 0.9%에서 2.7%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공급난이 해소된 것에 기인. 한편, 미국 10 월 NAHB 주택시장 지수는 38(예상 43, 전월 46) 기록하며 코로나 19 판데믹 이후 최저치 기록. 모기지 금리의 급등으로 주택시장이 침체된 것에 기인하며 금일 미 국채 금리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

업종별로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산업재(+2.4%), 소재(+1.9%), 유틸리티(+1.8%) 업종의 상승폭이 가장 컸고, 통신(+0.5%), 헬스케어(+0.6%), 에너지(+0.8%) 업종의 상승폭이 가장 작았음. 장전 실적을 발표한 골드만삭스(+2.3%)는 전일 뱅크오브아메리카에 이어 예상치를 상회한 3 분기 순이익을 발표하며 강세,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1.73%)는 3 분기 신규 가입자수 급증 및 예상치를 상회한 매출을 발표하며 시간외로 14% 급등.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지난주 미 9 월 CPI 발표 이후로 미국, 한국 등 주요국 증시의 일중 변동성이 높은 상태이긴 하지만, 이미 가격적인 측면에서 상당부분 악재를 반영해왔던 만큼 지수의 하방 경직성은 상존하고 있는 모습. 또한 31 일 중기 예산안이 남아있으나 유럽발 금융불안의 중심에 있었던 영국정부의 450 억파운드 감세안이 사실상 철회 수순을 밝고 있다는 점도 위축된 시장 분위기를 호전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는 상황. 더 나아가, 시장참여자들은 올해 증시 폭락의 주 원인이었던 연준의 긴축을 둘러싸고 분위기 반전의 추가 단서를 찾고 있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물론 아직까지는 이들의 정책 속도 조절이나 전환을 만들어낼 수 있는 가시적인 데이터가 등장하지 않고 있는 것은 사실. 다만, 18 일 발표된 10 월 NAHB 주택체감경기 지수(38.0, 예상 44.0, 9 월 46.0)가 크게 부진했다는 점이나 유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바이든 정부에서 전략비축유를 추가 방출(1,400 만배럴)키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주목해볼 필요.

이는 현재까지 탄탄한 경제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미국 증시도 미래의 특정 시점부터는 긴축으로 인한 금리 상승,달러화 강세 등으로 실물 수요 위축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을 의미하며, 동시에 수요와 공급 양 측면에서 에너지발 인플레이션의 추가 악화 가능성이 제한적임을 시사. 결국 가시적인 데이터 부재로 증시 상단이 크게 열리기는 어렵지만, 상기 요인(급격한 주가 조정 강도 및 속도, 미국 성장전망 약화, 인플레 피크아웃 등)을 고려 시 현시점에서 지수의 추가하락에 대한 공격적인 베팅은 실익이 낮다고 판단.

전일 국내 증시는 영국발 호재, 원/달러 환율 급락, 외국인 순매수 전환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코스피 +1.4%, 코스닥 +2.2%). 금일에도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증시 강세, 3 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양호한 전망 등에 힘입어 상승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또한 미국 10 년물 금리가 4%대를 상회하는 등 시장금리 레벨 부담이 높은 수준이긴 하지만, 장 마감 후 넷플릭스(-1.7%)가 3 분기 신규가입자 서프라이즈(241 만명, 예상 107 만명)로 시간외에서 10%대의 주가 급등세를 시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시, 금일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주 포함 전반적인 성장주의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일일경제지표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16 2022년 09월22일 해외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9-22 200
1115 2022년 09월21일 해외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9-20 270
1114 2022년 09월20일 해외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9-19 268
1113 2022년 09월16일 해외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9-16 310
1112 2022년 09월15일 해외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9-15 389
1111 2022년 09월14일 해외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9-14 277
1110 2022년 09월08일 해외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9-08 325
1109 2022년 09월07일 해외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9-07 229
1108 2022년 09월07일 국내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9-07 210
1107 2022년 09월06일 해외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9-07 209
1106 2022년 09월06일 국내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9-07 171
1105 2022년 09월05일 해외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9-05 185
1104 2022년 09월05일 국내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9-05 153
1103 2022년 09월02일 해외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9-01 254
1102 2022년 09월01일 해외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8-31 259
게시판 검색하기
검색
이전페이지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