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른 상담 신청하기

정보센터
 
해외선물뉴스 내용
제목 "바이든, 경합주 지지율 트럼프에 1%P 우세"…경제정책 신뢰도 상승
글쓴이 파생인닷컴
날짜 2024-06-10 [08:12] count : 252

CBS·유고브, 트럼프 유죄평결 후 여론조사
경합주 지지율 바이든 50%·트럼프 49%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승패를 좌우할 경합주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지지율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돈'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으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박빙 구도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대한 유권자 신뢰도가 상승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격차를 좁혔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공개됐다.



CBS가 유고브와 함께 미국 성인 2063명과 등록 유권자 1615명을 대상으로 지난 5~7일(현지시간) 실시해 9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간,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7개 경합주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은 50%로 트럼프 전 대통령(49%)을 1%포인트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오차범위 ±3.8%포인트).

이번 조사는 지난달 30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추문 입막음 돈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이후 실시됐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이 모닝컨설트와 함께 유죄평결 전인 지난달 7~13일 실시한 경합주 7곳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48%의 지지율을 얻어 바이든 대통령(44%)을 4%포인트 차로 앞선 바 있다. 특히 경합주는 미 대선 승패를 좌우하는 지역이란 점에서 이번 CBS·유고브 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 우위에 이목이 쏠린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16년, 2020년 대선에서 각각 경합주 7곳 중 6곳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백악관에 입성했다.

다만 전국적으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50%의 지지율로 바이든 대통령(49%) 보다 1%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혐의 유죄 평결이 투표에 영향을 주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5%는 고려 요소가 아니라고 답변했다. 28%는 주요 고려 요소라고 답했고, 17%는 약간의 고려 요소라고 답했다.

투표 시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로는 경제라는 응답이 8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인플레이션(75%), 민주주의(74%), 범죄(62%), 국경 문제(56%), 총기 규제(52%),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죄 평결(28%) 순이었다(복수응답 가능). 최근 불법이민을 막기 위한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0%가 찬성, 30%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정책에 대한 유권자 신뢰도가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주요 외신과 미시간대 로스경영대학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 성추문 입막의 혐의 유죄평결이 나온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 등록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41%는 경제정책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신뢰한다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37%였다. 직전 5월 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43%, 바이든 대통령이 35%로 격차가 8%포인트였는데 한 달 만에 4%포인트 차이로 줄었다.

에릭 고든 미시간대 로스경영대학원 교수는 "경제는 유권자들의 최대 현안"이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제 부문에서 유권자 신뢰도 우위가 줄어드는 점을 우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331 '美 Fed 주시' 2분기 근원 PCE 물가, 2% 밑돌 .. 파생인닷컴 2024-07-22 250
1330 "BYE, 바이든"…美 펀드 시장도 트럼프에 베팅했다.. 파생인닷컴 2024-07-22 250
1329 엔비디아 급락 하루만에 2.6% 반등…"AI 호황의 진정한.. 파생인닷컴 2024-07-19 212
1328 메리츠증권 "3중전회, 시장 기대 크지 않아…中증시 영향 .. 파생인닷컴 2024-07-19 223
1327 NDF, 1383.4원/1383.8원…4.40원 상승 파생인닷컴 2024-07-19 262
1326 ECB 경기하방 강조…환율, 1380원대 중반 상승[외환브.. 파생인닷컴 2024-07-19 254
1325 뉴욕증시, 무차별 차익실현…다우 1.3%↓ 마감 [출근전 .. 파생인닷컴 2024-07-19 268
1324 옵션만기 앞두고 주춤한 순환매…엔비디아만 살아남았다 [글로.. 파생인닷컴 2024-07-19 276
1323 ‘기술주 매도→모두 매도’ S&P500 거의 모든 섹터 하.. 파생인닷컴 2024-07-19 257
1322 반도체주 타격에 나스닥 2.8%↓…다우는 41,000선 첫.. 파생인닷컴 2024-07-18 255
1321 뉴욕증시, 기술주 투매 속 반도체 최악의 하루…나스닥 2... 파생인닷컴 2024-07-18 280
1320 기술주 하락에 나스닥 2.77%↓…‘순환매’ 다우는 신고가.. 파생인닷컴 2024-07-18 262
1319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 우려에 기술주 투매…나스닥 2.77.. 파생인닷컴 2024-07-18 265
1318 기술주→전통 우량주 순환매에 혼조…반도체지수 7% 급락 [.. 파생인닷컴 2024-07-18 254
1317 뉴욕증시, 기술주 투매…나스닥 2.77% 급락 [출근전 꼭.. 파생인닷컴 2024-07-18 214
게시판 검색하기
검색
이전페이지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