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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3년 03월17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파생인닷컴
날짜 2023-03-16 [22:39] count : 156
미 증시, 대형은행들의 유동성 지원 소식 등으로 급등
미국 증시 리뷰
16 일(목) 미국 증시는 예상에 부합했던 ECB 회의 결과에도 미국 퍼스트리퍼블릭뱅크(+10.0%)발 불안 지속으로 장 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이후 옐런 재무장관의 발언, 미국 11개 대형은행의 퍼스트리퍼블리뱅크 지원 소식에 힘입어 반등에 나서면서 상승 마감(다우 +1.2%, S&P500 +1.8%, 나스닥 +2.5%). 업종별로는 기술(+2.8%), 커뮤니케이션(+2.8%), 금융(+2.0%) 등이 강세, 필수소비재(-0.1%), 부동산(-0.1%)만 약세. 옐런 재무장관은 금융위 청문회를 통해 미국인들은 자신들의 예금을 필요시 언제든지 인출 가능하다는 것에 확신을 가져도 좋다고 발언. 또 주중에 취해질 조치들로 인해 예금자들의 돈은 안전하다는 믿음을 확인할 것이지만, 주주 및 채권자들은 정부의 보호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 씨티그룹, BOA, JP 모건체이스, 골드만삭스 등 11 개 대형은행은 총 300 억달러를 비보험예금형태로 퍼스트리퍼블릭 뱅크를 지원하기로 결정. 당국 측은 이들의 지원은 환영할 만한 일이며 은행시스템의 회복력을 보여준다면서, 은행들이 고객과 지역사회를 위한 전반적인 노력을 드러낸 것이라고 발표. ECB(유럽중앙은행)은 지난 2 월 회의 당시 예고했던대로 3 월 회의를 통해 50bp 금리인상을 결정. '23 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0.5%에서 1.0%로 상향했으며, 23 년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5.3%로 제시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오랜기간 동안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금리 가이던스도 폐기). 라가르드 ECB 총재는 최근 은행권 유동성 위기와 관련해, 2008 년 당시보다 은행들은 탄탄하며, ECB 역시 필요 시 사용할 수 있든 도구들을 갖고 있다고 언급. 또한 금융안정과 물가안정의 상충관계는 없으며, 현재는 물가 안정의 문제가 우선순위임을 시사. CS(크레딧스위스)는 SNB(스위스중앙은행)으로부터 최대 500 억 스위스프랑을 지원받아 유동성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 또한 30 억 스위스프랑 규모의 선순위 채권을 발행해 추가적인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핵심 사업과 고객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SNB 이 최대 500 억 스위스프랑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CS 사태는 일단락 되었으나 자산규모 14 위(2,130 억 달러)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FRC)의 유동성 문제가 또다시 대두. 그러나 빅 4 JP 모건체이스, BOA, 씨티, 웰스파고 가 각각 50 억달러,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25 억 달러 등 대형은행이 총 300 억 달러 규모의 비보호예금을 FRC 에 예치하겠다는 지원책 결정에 시장은 빠르게 상승 전환. FRC 의 자산규모 대비 상당한 규모이며, 대형은행의 빠른 유동성 공급 및 백기사 역할은 시장에 2008 년과 같은 사태가 재현되지 않을 것이라는 신뢰를 전달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시장의 반등과 채권금리의 급등세가 나타나는 등 긍정적으로 작용. 해당 이슈는 추가적인 여파 없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지만, 긴축여파와 인플레이션 압력 간 혼재된 경제지표 및 시스템리스크 관련 뉴스플로우에 수시로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 한편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는 예고했던 대로 50bp 인상을 단행. 은행권 악재와는 별개로 인플레이션 안정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며 추가 금리 경로에 대한 명확한 의사는 밝히지 않은 상황. 또한 필요한 경우 유럽내 금융시스템에 유동성을 지원할 수단을 갖추고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냄. 즉 금융안정 보다는 인플레이션에 집중하며 은행의 유동성 문제는 별도의 지원책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의미로 연준의 금리 결정과정 역시 이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 다만 어제 발표된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또다시 예상치를 하회(19.2 만건, 예상 20.5 만건)하며 혼재된 경제지표 양상을 이어가고 있음. 또한 연준이 지난 주말에 개설한 긴급대출프로그램(BTFP) 나 90 일 만기 할인 창구를 통한 은행들의 대출 금액이 1,500 억달러로 급증했다는 점은 지금 진행 중인 QT 와 상충. 따라서 기존 경로 대로 25bp 인상할 가능성이 크지만, 현재 시점에서 제기된 QT 중단 언급 가능성까지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판단. 16 일(목) 국내증시는 SVB, SC 사태 우려로 1% 넘는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오전중 스위스 중앙은행의 500 억프랑(71 조원)규모의 유동성 공급 결정 보도에 낙폭 축소한 채 마감. (KOSPI -0.08%, KOSDAQ +0.1%). 금일 역시 잇따른 은행권 위기 대응책에 힘입어 반등한 미 증시 영향에 지수 하단은 제한되는 동시에 RSI 지표상 1 월 말 이후 나타난 과열 양상을 해소하는 국면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 업종단에서는 금리 급등 부담이 해소된 나스닥 위주의 반등세, 전일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 추가 지분인수, 300 조원 규모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 등의 뉴스 플로우는 성장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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