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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3년 03월22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파생인닷컴
날짜 2023-03-21 [22:47] count : 160
미 증시, 옐런 재무장관의 발언 등으로 강세
미국 증시 리뷰
21일(화) 미국 증시는 3월 FOMC 대기심리에도, 옐런 재무장관의 은행 유동성 위기 추가 대응 방안 조치 보도에 위험선호심리 회복하며 상승 (다우 +0.98%, S&P500 +1.3%, 나스닥 +1.58%)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필요 시 소형 은행에 추가 예금 보장을 할 수 있다고 밝힘. “지금까지 우리가 취한 조치는 특정 은행이나 집단을 위한 것이 아니었으며 더 넓은 미국 은행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했던 것”, “소규모 은행이 예금인출 사태를 겪어 이것이 전염될 우려가 있는 경우 비슷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언급. 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뱅크에 미 당국이 이례적으로 FDIC 를 통해 전액예금보장 조치를 취한데 이어 앞으로 소형 은행들에서 뱅크런이 일어나면 사실상 동일한 지원을 해주겠다는 것을 공식화. 필요한 경우 의회 허락없이 재무부 장관이 쓸수 있는 외환안정기금(Exchange Stabilization Fund)을 활용. 미국 상무부는 반도체법(CHIPS Act) 지원금이 국가안보를 저해하는 용도로 사용되지 않도록 설정한 안전장치 조항의 세부규정안을 공개, 중국에서의 신규 사업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내용 포함. 미국 보조금을 받을 시 10 만 달러 이상의 생산능력 확대에 대해 첨단 반도체의 경우 10 년간 중국 생산능력을 5% 이상 확장하지 못하게 하고, 이전 세대의 범용 반도체는 10% 이상 확장하지 못하게 됨. 다만 기술 개발을 통해 한 웨이퍼당 생산 규모를 늘리는 것은 생산 능력으로 보지 않겠다고 하면서 기술적 업그레이드에 대해서는 규제하지 않기로 규정. 업종별로 에너지(+3.5%), 경기소비재(+2.7%), 금융(+2.5%) 업종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유틸리티(-2.1%), 부동산(-0.7%), 필수소비재(-0.1%) 업종은 약세. 시스템리스크 불안으로 지난주 낙폭을 확대했던 국제유가는 러시아가 감산 조치를 6 월까지 유지하기로 한 소식에 힘입어 상승, 에너지 섹터 강세에 기여. 테슬라(+7.8%)는 무디스에서 신용등급을 투자적격인 Baa3 로 상향했다는 보도에 강세. 엔비디아(+1.15%)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GTC 2023 에서 생성형 AI 를 강조하며 양자 컴퓨팅 플랫폼 등 신상품 및 AT&T 의 비용 절감을 위한 신규 제휴를 발표.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3 월 이후 SVB 발 사태로 인해 주식시장에서는 제 2 의 리먼사태, 시스템리스크 등 위기설들이 불거지면서 시장 심리를 수시로 취약하게 만들고 있었던 상황. 그러나 주가의 진폭만 커졌을 뿐 주요국 증시들의 지수 하단은 견조한 상태라는 점을 미루어보아, SVB 가 촉발한 중소형 은행권 불안은 기존 증시 경로를 훼손시키지 않는 악재의 성격이 짙음. 더 나아가 이미 작년부터 연준이 역대급 고강도 긴축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장참여자들이 추후 부작용을 염려해왔으며, 이는 연준, 미 재무부 등 정책 당국자들도 마찬가지고 였고, 그에 따른 대응 플랜을 사전 준비해왔던 것으로 보임. 전일 옐런 재무 장관도 현재 은행권 위기가 추가로 악화될 경우, 일시적으로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지급 보장 대상을 모든 예금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 서프라이즈성 대응 조치를 발표했다는 점도 마찬가지. 또 다른 뱅크런 방지를 위해서는 금융시스템에 대한 신뢰 강화 작업을 통해 예금자들의 심리적인 안정을 강화시키는 것이 최우선인 만큼, 지난 주 이후 당국에서 내놓은 일련의 사태 진화 조치(SVB 예금자 보호 확대, 중앙은행 달러 스왑 협정 강화, 잠재적인 지급보장 대상 확대 추진 등)들은 이를 상당부분 충족시켰던 것으로 판단. 이번 SVB 발 위기가 완전히 진화된 것은 아니기에 향후에도 관련 불안 심리가 증시 불확실성을 확대시킬 수 있겠지만, 그로 인한 주가 조정은 매수기회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이제 시장의 관심은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 발표 예정인 3 월 FOMC 결과가 될 것. 현재 은행권 위기의 불씨가 아직 꺼지지 않다는 점을 감안 시 동결(or 극단적으로 인하)할 시에는 시장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ex: 사태가 연준의 통제를 벗어날 정도로 심각하다 등), 25bp 인상이라는 기존 당사의 관점은 유효. 금리 결정 이외에도 추가적인 관전 포인트는 1) 12 월 FOMC 점도표 상 5.25%를 제시한 최종금리를 어느정도 상향할지, 2) 지난주 ECB 처럼 은행권 금융 불안 진정보다 물가 안정에 더 주력할지, 3) 최근 고용 시장 호조, SVB 발 사태 등을 2 월 FOMC 이후 출현한 재료들을 경제 및 물가 전망에 얼마나 반영할지 등이 될 것. 또한 이번 FOMC 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가 높아진 만큼, 실제 FOMC 결과를 놓고 시장참여자들간 해석이 엇갈리는 과정에서 FOMC 이후 1~2 거래일 동안에는 일시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 전일 국내 증시는 3 월 FOMC 경계심리에도 크레딧스위스발 불안 진정, 중국 외자판호 발급 소식 등에 힘입어 개별 업종 장세가 전개되면서 소폭 상승 마감(코스피 +0.38%, 코스닥 +0.04%). 금일에도 FOMC 결과를 둘러싼 경계심리와 관망심리가 이어지겠으나, 옐런 재무장관의 시장 달래기 발언, 원/달러 환율 급락(역외 -11 원) 등에 힘입어 상승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업종 및 테마 관점에서는 (주가 충격의 강도는 미국 처럼 크지 않았으나), 퍼스트리퍼블릭(+29.5%), 커스토머스뱅코프(+10.4%), 자이언스뱅코프(+7.0%) 등 미국 중소형은행 주들이 동반 급등세를 연출했다는 점은 국내 전반적인 은행주들의 투자심리를 호전시킬 전망. 신용등급 상향으로 테슬라(+7.8%)가 급등했으며, 포드(+4.8%), GM(+4.4%) 등 여타 자동차주들도 강세를 보였다는 점도 국내 자동차 및 전기차 관련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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