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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3년 03월24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파생인닷컴
날짜 2023-03-23 [22:45] count : 134
미 증시, 긴축 종료 기대 vs 은행권 불안 등으로 전강후약
미국 증시 리뷰
23 일(목) 미국 증시는 BOE 및 SNB 의 금리인상 소식, 전일 옐런 재무장관 발언의 파장에도 5 월 FOMC 이후 연준의 긴축사이클 종료 기대감 등에 힘입어 장 초반 1% 넘는 강세를 연출. 그러나 장중반부터 미국 지방 중소형은행들 주가 급락,옐런 재무장관의 부분 태세전환 발언 등으로 상승폭을 반납하며 전강후약의 장세로 마감(다우 +0.2%, S&P500 +0.3%, 나스닥 +1.0%). 업종별로는 커뮤니케이션(+1.8%), 기술(+1.7%)을 제외한 에너지(-1.4%), 유틸리티(-1.0%) 등 전업종이 약세. 옐런 재무장관은 하원 세출 소위원회 증언을 통해 “위기의 전이를 막고 신속한 행동을 위한 도구를 사용해왔으며, 향후 필요시 은행 시스템에 추가적인 조치를 사용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발언. 이는 그 전일 상원 증언에서 이야기한 “포괄적인 예금보장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스탠스에 비해 한발 물러선 입장으로 시장에서는 풀이되고 있음. 영란은행(BOE)는 3 월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5bp 인상(4.0%->4.25%). 임금상승 등 타이트한 고용시장의 환경,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인플레이션 압력을 지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추후 물가 상승 압력의 증거가 발견될 시에는 추가 긴축이 필요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힘. 또한 SVB 파산 및 CS 사태 이후 금융시장에 불안정한 움직임이 나타났지만, 영국 은행시스템은 탄력적이며, 가계 및 기업 신용 환경이 받을 영향을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 스위스중앙은행(SNB)도 기준금리를 50bp 인상(1.0% -> 1.5%). 인플레이션언 연초 이후 상승하면서 2 월 물가가 3.4%를 기록했으며, 이는 물가 안정의 범위보다 높은 수준에 있다는 점이 금리 인상의 배경. SNB 역시 SVB 사태와 관련해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의 혼란으로 인한 위험이 커졌으며,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도 높다고 평가.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19.1 만건으로 전주(19.2 만건) 및 예상치(19.7 만건)를 모두 하회. 반면, 연속 실업수당청구건수는 169.4 만건으로 전주(168.0 만건) 및 예상치(168.4 만건)를 모두 상회. 2 월 신규주택판매는 64.0 만건으로 전월(63.3 만건)에 비해 늘어났으나, 예상치(65.0 만건)는 하회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21 일 미증시 급락을 초래했었던 옐런 재무장관은 어제 다시 예금 지원 관련해서 필요시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고 언급. 21 일, 22 일의 발언을 종합하면 중소형 지역은행의 뱅크런 우려가 있을 경우에만 FDIC 를 통해 전액예금보장을 해줄 수 있고, 여기에 대형은행까지 포함하지는 않으며,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광범위한 예금보장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로 판단. 다음주 예금보장한도 상향을 논의하는 청문회가 예정되어 있지만, 현상황에서 08 년, 20 년도와 같은 의회의 개입은 오히려 시스템 리스크를 염두에 두고있다는 해석 하에 혼란을 초래할 여지가 있어 실현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향후 재무건전성이 떨어지는 지역 은행들의 파산 이슈는 불가피하며 미국내 은행권 리스크의 전이 여부를 주시해야 할 것. BOE 는 CS 사태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예측과는 달리 25bp 인상을 단행. 당일에 발표된 영국 2 월 CPI 가 YOY 10.4%(예상 9.9%, 전월 10.1%) 으로 여전히 두자릿수대를 기록한 것에 기인하며, ECB, 연준에 이어 금융안정보다는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고있는 것으로 판단. 다만 중앙은행들이 긴축 속도 조절에 나서 있는 모습은 하반기 이후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과 금리 인상이 끝나간다는 기대감에 힘을 실어주고 있으며, 하반기에 인상기조가 중단될 것이라는 연초 베이스 시나리오에 부합. 한편 신규 실업 수당 건수는 19.1 만건(예상 19.7 만건, 전주 19.2 만건)으로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으나, 2 주 연속 실업수당을 청구한 계속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69.4 만건(예상 168.4만건, 전주 168.8 만건)은 높은 수준으로 발표. 리쇼어링 이니셔티브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리쇼어링으로 인해 미국내 35 만여개의 기업 일자리가 증가. 혼재된 경제지표 양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 연착륙의 관건은 실업률의 상승이 될 것으로 예상. 23 일(목) 국내증시는 3 월 FOMC 를 소화하는 가운데, 옐런 재무장관의 태세 전환 발언에 따른 미국의 추가적인 중소형 은행 뱅크런 불확실성 등에도 원/달러 환율 2%대 급락, 중국증시 강세, 대형주 중심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는 상승 전환 마감 (KOSPI +0.31%, KOSDAQ -0.15%). 금일에는 기준금리 인상사이클 종료 기대감, 금리 부담 해소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IT 섹터 영향으로 국내 성장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S&P500 대비 국내증시는 SVB 발 은행권 불안이 아직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금리 부담 해소에 더 크게 영향 받으며 성장주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음. 원/달러 환율은 장중 2% 급락하며 1278 원 대 기록, 그동안 약세폭이 과도했다는 인식 하에 되돌림 나타나며 1,300 원을 하회했다는 점 역시 긍정적. 같은 맥락으로 3 월 들어 7 조원 가까이 순매도 하고 있는 외국인은 최근 이틀연속 대형주와 전기전자, 특히 삼성전자 중심으로 순매수. 미국 반도체법 세부내용이 공개된 이후 시장 우려 대비 완화된 내용이라고 일단은 긍정적으로 해석되면서 전기전자업종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등 수급 여건은 우호적인 상황. 1 분기 실적시즌이 다가오며 반도체 업종의 반등 여부가 지수 상단을 결정할 것으로 판단. 전일 화두가 되었던 것은 3 시경 이차전지 업종에서 대규모 차익실현 물량 나오며 1%대 강세를 보이던 코스닥 지수의 하락을 주도했다는 점. 동시간 미국 선물 지수는 견조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오후 증시 변동성 확대는 대외 요인이 아닌 이차전지 업종에 따른 것으로 추정. 이차전지 업종에 일부 과열 양상이 나타났던 만큼 투매현상이 금일에도 이어질지, 또한 유동성이 향후에 어디로 향할지 여부에 따라 다음 주도주가 결정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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