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FOMC 결과 대기하며 낙폭 축소 마감
미국 증시 리뷰 19 일(화) 미국 증시는 FOMC 결과를 대기하며 시장금리 상승, 브렌트유 95 달러 돌파 등이 하방 압력 가하며 하락 출발했지만 장후반 반발매수세 유입되며 낙폭 축소 마감 (다우 -0.31%, S&P500 -0.22%, 나스닥 -0.23%) OECD 는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통화정책 긴축과 미국, 중국의 성장속도 둔화로 2024 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6 월 3.0% 에서 2.7%로 하향 조정. 미국은 긴축 재정으로 수요가 줄어들면서 올해 2.2%, 내년 1.3%로 전망. 중국 역시 위드 코로나 이후 경제활동재개에 힘입어 올해 경제 성장률은 5.1%로 전망되지만, 내년에는 내수 침체와 부동산 경기 위축 탓에 4.6%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 한국은 지난 6 월과 동일하게 올해 1.5%, 내년 2.1%로 전망했으며, 일본은 임금 상승률 개선과 서비스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1.8%, 내년 1.0%로 성장 속도가 다시 둔화할 것으로 전망. 미국 8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MOM -11.3%(예상 -0.9%, 전월 2.0%) 감소하며 2020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반면 미래 건설의 척도로 인식되는 건축허가 건수는 MOM 6.9%(예상 -0.2%, 전월 0.1%)로 증가. 특히 단독주택 건설 허가 요청이 2022 년 5 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해 향후 주택 시장의 공급 우려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 확산. 유로존 8 월 CPI 는 YOY 5.2%(예상 5.3%, 전월 5.3%), MOM 0.5%(예상 0.6%, 전월 0.6%)로 전월대비 하락. 근원 CPI YOY 5.3%(예상 5.3%, 전월 5.3%)로 예상치 부합. 식품과 알코올, 담배의 상승 기여도는 1.98% 포인트, 공업제품 1.19% 기록하는등 서비스 부문은 상승했으나 에너지 부문 하락폭이 전체 지수 하락을 견인. 헬스케어(+0.1%) 업종만이 강세, 에너지(-0.8%), 경기소비재(-0.6%), 부동산(-0.6%) 업종의 낙폭이 가장 컸음. 북미 식료품 배달업체인 인스타카트(12.3%)가 상장 첫날 공모가 30 달러 대비 장중에 40% 이상 상승하며 IPO 흥행에 성공했으나 이후 19% 급락세를 보이며 33 달러 대에서 마감. 포드(1.785), GM(1.86%), 스텔란티스(1.50%)는 전미자동차노조(UAW) 측이 현지시간 22 일 정오까지 '중대한 진전'이 없을 경우 파업 참여 공장을 확대하겠다고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발매수세 유입되며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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