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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3년 10월 11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파생인닷컴
날짜 2023-10-10 [22:58] count : 154
미 증시, 국채 금리 추가 하락에 힘입어 상승
미국 증시 리뷰
10 일(화) 미국 증시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 확산되며 국채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연준위원의 비둘기파적인 발언 및 국채금리 추가 하락에 힘입어 상승(다우 +0.4%, S&P500 +0.52%, 나스닥 +0.58%) 비둘기파인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연준의 기준금리가 충분히 제한적인 수준이고, 그동안 단행한 금리 인상의 효과도 아직다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 인상은 불필요하다고 언급. 매파인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있어 장기 수익률의 상승이 우리에게 일부 도움이 된다는 것은 확실하다"라며 국채 수익률 상승이 긴축효과가 있다는 데 동의. 동시에 금리 상승세가 연준의 추가 인상에 대한 시장의 예상을 반영한 것이라면 실제로 시장의 기대를 따라야 할 수 있다고 언급.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순전한 악행(act of sheer evil)’이라고 언급하면서 이스라엘이 이에 대응할 의무가 있으며, 미국 역시 추가 군사 자산을 투입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와 인접한 남부 지역에 군대를 집결시켰고, 미 국방부는 헤즈볼라 등 다른 무장정파들이 전쟁에 개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 지역에 항공모함을 추가 배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IMF 는 10 월 세계 세계 경제 성장률은 올해 3.0%( 7 월 3.0%), 내년 2.9%(7 월 3.0%)로 하향한 반면, 소비자물가전망치는 내년 5.8%(7 월 5.2%) 로 상향 조정하며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시사. 미국은 올해 1.8% -> 2.1%, 내년 1% -> 1.5%으로 상향 조정. 반면 중국의 성장 전망은 올해 5.2% -> 5.0%, 내년 4.5% -> 4.2% 로 하향하며 경기침체 심화를 전망.일본은 엔저에 기인한 수출 확대와 팬데믹 종료로 인한 관광객 증가를 근거로 올해 1.4% -> 2.0%로 상향, 한국은 12 개월 연속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는 등 경제 여건이 악화된 영향으로 7 월과 동일한 1.4% 제시.미국 9 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는 90.8(예상 91.4, 전월 91.3) 로 예상치 하회, 8 월 도매재고는 MOM -0.1%(예상 -0.1%,전월 -0.3%)로 전월대비 개선.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지난주 17pt 대로 급락함에 따라 극단의 공포영역(Extreme Fear)에 진입하기도 했던 CNN 의 Fear & Greed index 는 10 일 기준 32pt 대로 올라오면서 투자심리가 점차 해빙되고 있는 모습. 코스피도 2,400pt 선을 중심으로 하방 경직성을 유지시키고 있긴 하지만, 시장 분위기는 상승 추세 복귀에 대한 자신감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10 월 9 일 블룸버그 서베이에서도 이를 감지할 수 있음. 연말까지 S&P500 전망에 대해 “응답자들의 27%가 박스권 vs37%가 -5~10%, 8%가 -10% 이상 vs 24%가 +5~10%, 4%가 +10% 이상”으로 집계되는 등 증시 방향성에 대한 의견 불일치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 이는 연준의 긴축 기조 유지에 따른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취약한 소비 수요, 기업 실적시즌 불확실성 등 통화정책, 경기, 실적을 놓고서 전망들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 10 일 발표된 IMF 수정전망에서도 2024 년 전세계 성장률 전망치(기존 3.0% -> 수정 2.9%) 를 하향함과 동시에 2024 년 전세계 인플레이션 전망치(5.2%->5.8%)는 큰 폭 상향했다는 점도 스태그플레이션 진입 논란을 만들어낼 수 있는 부분.하지만 당사는 4 분기 이후 미국 경기 모멘텀 둔화 및 고금리 장기화 부작용 출현 등을 예상하고 있음. 높은 근원물가를 근거로 인플레이션을 상향조정한 IMF 의 전망이 현실화되기 보다는 근원 물가가 지속적인 둔화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더 나아가, 최근 연준 위원들의 발언 수위가 덜 매파적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점이 시사하듯이 12 월 FOMC 에서 연준이 경제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등 긴축 의지가 9 월 FOMC 에 비해 후퇴할 가능성이 있음. 이를 감안 시 그간 긴축정책에 종속되어 조정을 겪었던 주식시장의 하단은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 문제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인해 유가가 급등하면서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불안이 수면 위로 부상하거나,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자산시장 전반에 걸쳐 확산될 수 있다는 것. 전쟁 발발 이후 주가와 유가 흐름이 큰 변화가 없다는 점은 현재로선 다행이긴 하지만, 러-우 사태가 예상치 못하게 발생했던 것처럼 추후 상황은 쉽게 예단할 수 없긴 함.그럼에도 현 시점에서는 이란, 사우디 등 메이저 중동국가, 미국 등 주요 서방국가들의 참전 및 대리전 양상을 띄는 최악의 상황이 일어날 확률은 낮아 보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교전으로 국한된 국지전 형태로 전개되는 것을 베이스로 상정하는 것이 타당. 이번 중동 분쟁의 증시 영향은 제한적이며, 기존대로 CPI 결과, 금리 변화, 3 분기 실적시즌을 소화해 나가면서 주가 복원력을 만들어갈 것이라는 전제로 증시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적절.전일 국내 증시는 장 초반 1% 넘는 상승하기도 했으나,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심리 속 이차전지, 엔터 등 주요 테마 주들의 동반 약세 여파로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며 코스닥을 중심으로 급락(코스피 -0.3%, 코스닥 -2.6%). 금일에는 이스라엘 전쟁 경계심리에도, 연준 인사들의 완화적 발언에 따른 미국 금리 하락, 3 분기 실적시즌 기대감 등에 힘입어 반등에 나설 전망. 다만, 코스닥은 최근 연이은 주가 변동성 확대로 인해 이차전지 등 주요 테마주들의 신용 반대매매, 포지션 청산 물량 등으로 수급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적절.한편, 국내 증시는 2 분기 실적시즌을 거치면서 실적 기대치가 낮아지기도 했음. 그러나 전일 LG 전자(+7.0%)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시사하듯이, 낮아진 실적 기대치가 되려 코스피의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 상존. 이런 관점에서 금일 삼성전자의 잠정실적도 중요할 것. 수출이나 메모리 가격 지표 상으로 살아나고 있는 업황 회복 정도와 반도체주들의 주가 모멘텀을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 이에 더해 이번 잠정실적 결과에 따라 반도체 포함 코스피 전반적인 주가와 외국인 수급의 방향성에 변화가 생길 수 있는 만큼, 관련 이벤트에도 주목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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