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점증 등의 요인으로 혼조 마감 미국 증시 리뷰 24일(화) 미국 증시는 최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일부 매물 소화과정이 진행된 가운데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의 영향으로 혼조 마감(다우 - 0.70%, S&P500 - 0.19%, 나스닥 +0.04%) 미 상무부에서 발표한 8월 신규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4.7% 감소한 71.6만 채를 기록. 해당 수치는 컨센서스(69.9만 채)를 상회하는 수치이며, 전년동기대비 9.8% 상승한 수준. 신규 주택 판매의 중간 가격은 8월 기준 42.6만 달러, 평균 판매 가격은 49.2 만 달러를 기록. 미 연준이 금리 인하 사이클로 본격적으로 진입함에 따라 미국의 주택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부각되는 상황. 한편, 미국 재무부에서 진행한 700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국채 입찰의 수요는 무난한 수준을 기록. 전일 입찰 결과는 5년물 국채금 리는 3.519%로 결정(지난 6번 입찰 평균 금리는 4.257%). 또한, 최근 단기물 국채는 소폭 상승하고 중장기물 국채는 하락는 베어스티 프닝 현상 심화. 이는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라는 기대감 확산,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판단. 주요 종목을 살펴보면, M7 종목 중 애플(-0.44%), 알파벳(-0.49%), 아마존(-0.74%)는 하락한 반면, 마이크로소프트(+0.69%), 테슬라 (+1.08%), 엔비디아(+2.18%), 메타(+0.88%)는 상승. AI 수요 기대감이 재차 부각되며 관련 수혜 섹터인 유틸리티(+0.5%), IT(+0.5%) 섹 터만이 전체 업종 중 양(+)의 수익률 기록. 엔비디아를 비롯한 대형 기술주가 상승하며 나스닥은 강보합권으로 마감한 반면 중소형주를 대표하는 러셀 2000(-1.19%)는 부진한 수익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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