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중동 불안, 금리 상승 등으로 약세 미국 증시 리뷰 7일(월) 미국 증시는 미국채 10년물 금리 4%대 상향 돌파,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유가 상승 등 전반적인 위험선호 심리가 위 축되며 주요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한 결과 3대지수는 하락 (다우 -0.94%, S&P500 -0.96%, 나스닥 -1.18%)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여전히 고용시장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제 위험 요인은 고 인플레이션 에서 실업률 상승으로 이동했다고 언급. 한편, 미국 경제 전반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입장이라고 전하면서 동시에 빅컷(50bp 금 리 인하) 결정에 대해서는 인플레이션에서 많은 진전을 이루고 고용시장이 일부 약화되고 있다는 점이 금번 50bp 인하에 대해 찬성의사를 표시한 이유라고 답함. 한편, 미국채 2년물, 10년물 금리는 이 날 4%대를 상향 돌파.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된 비농업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 둔화에 대한 전망이 제기되는 점이 미국채 금리 상승의 주된 요인. 현재 CME 페드워치에 따 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1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13.9%, 25bp 인하 확률은 86.1%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주 까지 시장 내에 잔존했던 추가 50bp 금리 인하 확률은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상황. 주요 종목별 등락률을 살펴보면, M7 종목 중 엔비디아(+2.24%)만이 유익하게 상승하였고 애플(-2.25%), 마이크로소프트(- 1.57%), 알파벳(-2.24%), 메타(-1.87%), 아마존(-3.06%), 테슬라(-3.7%)는 하락. 업종별로 살펴보면, 지정학적 긴장감 지속에 WTI 유가가 77달러까지 상승한 가운데 유가 상승의 수혜를 받은 에너지(+0.4%)를 제외하고 전 업종이 하락세를 보임. 또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4%대로 급등하며 주요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엔비디아 상승에도 불 구하고 0.19% 하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