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7월)는 보합에 마감했다. 미국의 이란 최고 종교지도자 제재 이후 이란내 종교계의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두 나라 사이의 긴장감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란은 미국의 시아파 종교 지도자인 하메네이 제재와 테러 우두머리 지정으로 미국과의 모든 외교 체널을 단절했다고 언급했고 미국도 더 이상의 물 밑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하며 이란의 핵협정 준수를 요구했다. 미국은 여전히 이란에 대한 군사 옵션을 거론중이며 이란도 이에 맞서 7월7일부로 핵합의 이행을 더 축소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이란발 리스크는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한편 API는 시장 예상인 250만 배럴 감소보다 많은 750만 배럴 감소를 기록했지만, 본장 종료 이후 발표된 탓에 전일 종가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금(8월)은 전일 파월 의장이 미국의 금리 인하가 확정된 것이 아니며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언급해 7월 금리 인하 기대가 낮아지며 보합권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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