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익실현 욕구 강화
MSCI 한국 지수 ETF 는 0.93% MSCI 신흥 지수 ETF 는 0.99%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159 계약 순매도 하자 0.10pt 하락한 283.1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62.86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을 했다. 그러나 관련 내용은 전일 이미 한국 증시에 반영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 영향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오늘 시진핑 주석의 발언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오늘부터 상해에서 무역박람회가 개최되는데 시진핑 주석이 기조연설을 하며 시장에서는 미-중 무역협상을 비롯 자유무역을 옹호하는 발언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과의 1 차 협상 서명을 앞두고 있어 관련 내용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을 한다면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대만의 서버 밸류체인에서 중요한 기업 중 하나인 ASPEED 가 10 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49% 급증했다고 발표한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서버 DRAM 의 수요 증가 기대를 높일 수 있어 관련업종 투자심리에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다만, 미 증시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일부 차익 매물이 출회된 점은 부담이다. 이를 감안 최근 상승을 주도했던 종목군에 대해서는 매물이 출회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한국 증시는 지수 보다는 종목에 주목하며 전반적인 부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