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변화 요인: 무역협상 기대, 밸류에이션 부담
미 증시는 중국과의 무역협상 낙관론이 확산 되자 상승 출발. 특히 일부 제품에 대해 관세를 취소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폭을 확대했으며, 소매업종과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 그러나 최근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이 이어지며 일부 종목에 대한 매물 출회되며 지수 상승 제한. 결국 미 증시는 매물 소화과정을 보이며 보합권 혼조 마감(다우 +0.11% 나스닥 +0.02%, S&P500 -0.12%, 러셀 2000 +0.14%) 미-중 1 단계 무역협상 서명을 앞두고 9 월 1 일부터 발효된 1,110 억 달러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철회하고 12 월 15 일 부과 예정된 1,600 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도 서명이 진행되면 철회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옴. 품목 대부분 소비재가 많아 연말쇼핑시즌을 앞두고 일부에서 트럼프가 이를 연기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었던 사례. 실제 시행이 된다면 연말 쇼핑시즌 매출 증가 기대가 높아질 수 있어 트럼프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여론을 기대할 수 있음. 관련 보도 이후 의류 및 소매유통업체들이 강세. 실제 진행된다면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이 시작된 이래 부과된 관세가 처음으로 제거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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