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발 매수 유입 기대
MSCI 한국 지수 ETF 는 1.15% MSCI 신흥 지수 ETF 는 0.44%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409 계약 순매수 했으나 0.45pt 하락한 282.2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69.91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미 의회의 ‘홍콩인권법’ 통과 소식이 전해지자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하락 했다. 특히 외국인의 MSCI 지수 편입으로 추정되는 물량까지 출회되며 하락폭이 컸다. 이런 가운데 미 증시는 1 차 미-중 무역협상 서명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가파르게 하락하기도 했다. 특히 12 월 초에 서명할 것이라는 중국 정부의 발표와 여전히 대화를 하고 있다는 트럼프의 언급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이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온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관련 불확실성은 전일 한국 증시에 일부 영향을 줬다는 점을 감안 오늘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트럼프가 대화 지속을 언급하고 백악관에서도 협상 문서화에 진전이 있었다고 주장한 점은 불확실성 완화 기대를 높인다. 더불어 타겟의 실적을 바탕으로 연말 쇼핑시즌 매출 증가 기대가 이어졌다는 점, 국제유가가 3% 급등하고,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점 등은 투자심리 위축 우려를 완화 시켰다고 볼 수 있다. 이를 감안 오늘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을 배제할 수 없으나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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