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물 동향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1.63% MSCI 신흥 지수 ETF 는 1.00%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56 계약 순매도 했으나 0.75pt 상승한 283.5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73.2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힘입어 상승 했으나 한국 증시는 이미 반영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오히려 이러한 무역협상 보다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 MSCI EM 지수 리밸런싱을 감안한 외국인 수급 동향에 따라 변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먼저 한국 시각 오전 9 시 파월 연준의장은 아일랜드에서 연설이 있다. 시장에서는 미 의회 청문회에서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게 글로벌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언급하며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 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함께 주목할 부분은 외국인의 수급 동향이다. 오늘 종가에 MSCI EM 지수 리밸런싱이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2 조~2 조 5 천억 정도의 자금이 유출 될 것으로 전망해 왔다. 이런 가운데 11 월 외국인이 1 조 6 천억원을 매도 했던 점을 감안 실제 규모는 1 조 미만으로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주식시장이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힘입어 상승 했기 때문에 외국인은 현물은 매물을 내놓을 수 있으나 선물은 매수 가능성이 높아 지수에 부담을 줄 가능성은 높지 않다. 오히려 리밸런싱이 끝나고 나면 외국인 수급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기 때문에 외국인 선물동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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