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경제지표 내용
제목 |
2019년 11월27일 해외시장 시황 |
글쓴이 |
파생인닷컴 |
날짜 |
2019-11-27 [06:29]
count : 193
|
미 증시 변화 요인: ①낙관적인 무역협상 관련 보도 ②차익매물 욕구 강화
미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하기도 했음. 그러나 미-중 무역협상 1 단계 합의에 거의 도달했다는 보도들이 이어졌고, 미 고위 관리들의 추수감사절 이후 중국 방문 가능성도 부각되자 상승 전환에 성공. 최근 상승을 이어갔던 금융과 에너지, 제약이 부진한 반면 소비재 업종이 강세를 보인 점이 특징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 관련 보도들이 나왔으나 상승 전환에 성공하는 정도의 영향만 준 점이 오늘 미 증시의 특징. 미-중 고위급 관료들은 지속적으로 전화를 통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음. 이에 기반해 트럼프는 “우리는 매우 중요한 거래의 마지막 단계에 있다” 라고 언급하며 미 증시 상승을 이끔. 콘웨이 백악관 고문도 “미국과 중국의 1 단계 거래합의는 정말로 가까워지고 있다” 라고 주장. 척 그래슬리 미 상원 재무위원회 의장도 “중국과의 거래는 연말 전에 이뤄질 수 있다” 라고 언급 하는 등 오늘 많은 인사들이 낙관적인 무역협상 기대를 높이는 발언을 함
한편, 류허 부총리가 2 주전 미국 고위급 회담 당사자들과 추수감사절 이전 중국에서 무역협상을 하자고 요청 했었음. 그와 관련 미국에서는 응답이 없었으나, 이날 미국 관계자들을 인용해 추수감사절 이후 중국에 갈 것이라는 보도가 나옴. 실제 추수감사절 이후 미-중 대면협상이 진행된다면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12 월 15 일 추가관세 연기 가능성이 높아 긍정적. 그러나 이러한 내용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반등은 제한. 이미 무역낙관론에 기반 시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선반영 되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