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서 경기로의 전환
MSCI 한국 지수 ETF 는 6.95% MSCI 신흥 지수 ETF 는 5.46%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20 계약 순매도한 가운데 3.05pt 상승한 243.75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223.97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코로나 공포 심리 완화에 힘입어 급등 했다. 더불어 옐런 전 연준의장이 연준의 주식 매입 프로그램 시행을 언급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그러나 코로나 공포 심리는 전일 한국 증시에 이미 선 방영이 되었고, 옐런 전 연준의장의 발언도 이미 시장에서 제기되어 왔던 내용이라는 점에서 미 증시의 급등은 오늘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가운데 IMF 가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가 금융위기 때보다 나쁠 것이다” 라고 언급하는 등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이는 미국 기업들의 신용에 부정적이라고 발표 했고, 옐런 전 연준의장 또한 2 분기 미국 GDP 가 30% 급감했을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는 부담이다.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 를 통해 미국의 1 분기 GDP 성장률은 1.3%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 분기 급감을 감안하면 2 개분기 연속 마이너스라는 점에서 본격적인 경기 침체 이슈가 시장에 영향을 줄 여지가 높다. 이는 외국인의 매물 출회를 자극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 공포 심리가 완화 될 수 있어 이제는 본격적으로 경기에 대한 문제로 이슈가 변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나 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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