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결과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0.29% MSCI 신흥 지수 ETF 는 0.37% 하락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210.5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9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연준이 전례 없는 강력한 조치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하락 전환하자 일부 상승분을 반납하며 마감했다. 특히 금요일 휴장을 앞두고 그동안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국제유가가 한때 12% 급등하기도 했으나 결국 9% 하락하는 등 변동성을 키운 점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OPEC+ 긴급 회담 결과가 미 증시 마감까지 끝나지 않아 한국 시각 오전에 그 결과가 나올 수 있어 관련 소식에 따라 시장 변화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편, 미 증시가 오후 들어 국제유가 급락을 빌미로 상승분을 반납했다. 특히 그동안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가 급락하고, 대형 기술주가 부진한 양상을 보인 점이 특징이었다. 이 또한 한국 증시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최근 반도체 칩 가격 상승이 구매자들이 공급망 붕괴를 걱정하며 재고를 축적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2 분기에 수요 급감 우려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33% 하락한 점은 부담이다. 여기에 글로벌 경제 재개 시점이 코로나 확진자 정점 기대에도 불구하고 늦어질 수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OPEC+ 회담 결과에 따른 국제유가의 흐름에 따라 변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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