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장 초반 2600대를 회복한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12일 2600선을 회복했다. 지난 5일 촉발된 ‘블랙먼데이 트라우마’에서 벗어난 듯 코스피·코스닥시장 모두 장 초반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15p(1.01%) 오른 2614.58을 기록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13.73p(0.53%) 오른 2602.16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초반 강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0억원, 35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938억원 가량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도 선전하고 있다. SK하이닉스(3.5%)가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SDI(2.74%), 포스코퓨처엠(2.43%), 셀트리온(2.3%) 등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HD현대중공업(-2.12%), 네이버(-1.59%), HD한국조선해양(-1.14%)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99%), 기계(2.51%), 전기·전자(1.77%) 등이 고루 오름세이다. 반면에 음식료품(-0.80%), 건설업(-0.17%), 비금속광물(-0.13%)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3p(0.99%) 오른 771.96을 기록하고 있다.
KB증권 김지원 연구원은 “미국발(發) 침체 공포는 다소 완화되었으나 지표에 대한 민감도는 높아진 상황이므로 이번 주 미국 물가지표에 관심이 집중된다”며 “이와 함께 미국 소매판매, 월마트 등 주요 소매업체 실적도 다수 대기하고 있어 경기 우려 추가 완화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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