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심리 위축, 유가 3% 하락

-중국 수요부진과 미국 고관세율이 기업실적 압박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시 유가 추가하락 가능성

전일 국제유가는 미국과중국의 무역 전쟁 격화 긴장감이 높아지고 이에 따른 중국발 수요부진, 미국 관세부가에 따른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기업 실적 악화로 투자심리 위축, 2주만에 저점을 낮췄다
미국 검찰이 세계 최대의 휴대폰 장비 제조 업체인 중국 화웨이를 기술 절도 혐의와 대이란 제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검찰은 이날 화웨이가 미국업체 T-모바일이 소유하고 있는 스마트폰 기술을 훔친 혐의로 화웨이를 기소했다. 화웨이는 T-모바일이 소유하고 있는‘태피(로봇으로 스마트폰의 품질을 테스트하는 기술)’라는 기술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미국검찰은 이뿐 아니라 화웨이를 대이란 제재법 위반 혐의로도 기소했다. 미국검찰은 화웨이가 미국의 대이란 제재법을 어기고 이란의 통신사에 부품을 공급한 혐의를 잡고 화웨이를 기소했다.
캐터필라와 엔비디아의 실적 부진에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되고 있 는점과 관세가 미국기업들의 이익을 잠식하 고있다는 우려가 제기되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중장비 업체인캐터필라는 9.13% 급락하며 2011년이후 최 대일일 낙폭을 기록하였다. 캐터필라 매출에서 중국 매출 이차지하는 비중은 약10%다. 엔비디아도13.82% 폭락했는데 이역시 중국의 수요감소와 예상치를 밑돈 매출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