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약세,공급 우려 및 재고 감소로 유가 추가 상승
-美 연준 기준금리 동결로 글로벌 달러 약세 및 위험자산 강세 -트럼프 베네수엘라 야권 지지하며 원유 공급 우려감 재고 전일 유가는 연준의 금리동결에 따른 달러화 약세,원유재고 증가폭 약세 그리고 베네수엘라 정치 불안감으로 상승 마감하였다 . 미국연방준비제도(Fed)은 이틀동안 열린 연방 공개 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종전의2.25~2.50%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후 이어진 연설에서 파월의장은 미국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했다고 지적하며 올해 추가 금리인상에는인내심을 발휘하겠다고 밝히며 당분간 추가 금리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점을 강력하게 시사하였다. 미국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야권에 대한 지지선언을 되풀이하며 이날 현지에서 벌어진 반정부시위를'자유를 위한투쟁'(fight for freedom)이라고 지지,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되며 유가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날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는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마두로대통령의 하야를 외치며 반정부 시위를벌였다. 전날 베네수엘라 대법원은 과이도의장에 대해 출국금지 명령을 내렸다. 미국은 과이도 의장을 전적으로 지지하는입장이지만, 마두로정권은 여전히 군대와경찰을 통제하고 있으며 과이도의장을'미국이 주도하는 쿠데타계획의 일부'라고 간주하고있다 이날 에너지 정보청(EIA)이 발표에 따르면 지난25일 기준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는 9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310만배럴이증가할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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