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른 상담 신청하기

정보센터
 
국내선물뉴스 내용
제목 [마켓뷰] "너무 빠졌나" 낙폭과대 인식 고개…美 실업률 지켜보자
글쓴이 파생인닷컴
날짜 2024-09-05 [23:47] count : 248

뉴욕증시 고용지표 둔화에 혼조 양상…엔비디아 하락세 지속
장세 분수령 될 미국 8월 고용보고서 '촉각'…코스피 제한적 반등 예상


코스피, 3.1% 급락 마감(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코스피가 전장 대비 83.83포인트(3.15%) 내린 2,580.80으로 마친 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모습. 2024.9.4 mon

코스피, 3.1% 급락 마감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코스피가 전장 대비 83.83포인트(3.15%) 내린 2,580.80으로 마친 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모습. 2024.9.4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5일 국내 증시가 전날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할지 주목된다.

전날 코스피는 미국 제조업 지표 둔화에 경기 침체 공포가 재점화하며 급락했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3.15% 내린 2,580.80을, 코스닥지수는 3.76% 내린 731.75로 마감했다.

특히 엔비디아 주가 폭락 영향으로 삼성전자(-3.45%), SK하이닉스(-8.02%) 등 대형 반도체주는 주가가 지난달 초 '블랙먼데이' 수준으로 돌아갔다.

전문가들은 전날 코스피 낙폭이 과도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경기 침체를 섣불리 판단하기보다는 향후 경제지표 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8월 초와 침체 불안, 엔-캐리 청산 등 하락의 재료도 유사하다. 내성과 학습효과를 생각하면 전날 폭락은 과도했다"며 "아직 침체가 온다고 보기에는 지표들이 이전 침체기와는 상이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버블은 터지고 나서야 버블인 것을 알 수 있지 사전적으로는 포착하는 게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랙먼데이 당시 부진한 제조업지수와 고용보고서에 공포 심리가 확산됐고 이후 양호한 서비스업지수와 소매판매를 확인한 후 안도 랠리가 나온 바 있다"며 "제조업지수 단독으로 판단하기보다는 금요일 고용보고서 및 여타 지표 확인도 필요하다"고 짚었다.

간밤 뉴욕증시는 고용시장 둔화 지표가 나온 가운데 8월 고용보고서 공개를 앞둔 대기 심리에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7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계절조정 기준 구인 건수는 767만3천건으로, 전월치(791만건)보다 23만7천건 줄어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0.09% 오른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16%, 0.30% 하락했다.

기술주 중 엔비디아(-1.66%)가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브로드컴(0.87%), AMD(2.87%), 퀄컴(1.28%) 등이 오르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0.25%)는 소폭 반등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전날 낙폭을 의식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오는 6일 미국 8월 고용보고서 공개를 앞둔 경계감에 상단은 제한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날 과대 낙폭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기대한다"며 "그러나 금요일 고용지표 발표와 외국인 수급 부재 영향으로 반등 폭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기하고 있는 이벤트를 점검하면 향후 주가의 변동성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6일 발표되는 8월 고용지표 중 실업률이 컨센서스(4.2%)를 상회할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국내선물뉴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86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시작 파생인닷컴 2022-05-23 254
185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이렇게 활용하세요!! 파생인닷컴 2022-05-02 311
184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약 2년 1개월만에 해제 손씻기, 환.. 파생인닷컴 2022-04-18 247
183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수칙으로 우리가족 건강 지키기 파생인닷컴 2022-04-11 261
182 ‘예방접종완료자 격리면제 제외국가’ 안내 파생인닷컴 2022-04-04 160
181 요양병원 먹는 치료제 원외·내 처방 모두 가능 파생인닷컴 2022-03-21 219
180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 파생인닷컴 2022-03-14 265
179 올바른 콩팥 예방관리를 위한 지식 격차 해소 시작! 파생인닷컴 2022-03-08 257
178 2월 21일(월)부터 노바백스 백신 접종 사전예약 시작 파생인닷컴 2022-02-21 272
177 2월 3일 부터 PCR검사는 고위험군 등 우선대상자로 실시 파생인닷컴 2022-02-03 276
176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1.14.(금)부터 투여 시작 파생인닷컴 2022-01-14 345
175 전국적 강추위 예상, 한랭질환을 주의하세요! 파생인닷컴 2021-12-18 401
174 오미크론 변이 대응 방역강화 조치 연장 결정 파생인닷컴 2021-12-15 309
173 찬바람과 함께 오는 심근경색·뇌졸중 극심한 가슴통증, 한쪽.. 파생인닷컴 2021-12-09 370
172 겨울철 한파 대비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본격 가동!.. 파생인닷컴 2021-11-29 300
게시판 검색하기
검색
이전페이지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