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 리뷰
3 일(목) 한국 증시는 경기 민감주들의 차익실현 물량 출회에도, 업황 호조 기대감이 부각된 삼성전자(+2.5%), SK 하이닉스(+2.4%) 등 반도체 포함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세를 보임에 따라 상승마감(코스피 +0.7%, 코스닥 +0.9%)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9%), 전기전자(+2.3%), 제조업(+1.2%) 등이 강세, 철강금속(-1.6%), 보험(-1.0%), 음식료(-0.6%) 등이 약세.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간이 각각 2,314 억원, 4,478 억원 순매수, 개인이 6,833 억원 순매도를 기록(업종 및 수급, 코스피 기준) 한국 증시전망 한국 증시는 전고점 부근까지 상승한 것에 대한 단기 레벨 부담감이 상존한 가운데, 달러화 강세, 미국 고용지표 경계심리로 인해 약세 압력이 우위에 있을 것으로 전망. 최근 외국인들의 수급 여건이 반도체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는 현상이자, 중기적으로 한국 증시를 낙관할 수 있는 요인. 그동안 외국인의 국내 주식 비중이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졌음을 감안 시, 추후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 다만, 전일 미국의 ADP 민간 고용 서프라이즈로 금일 밤 발표 예정인 5 월 비농업부문 고용 결과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졌음을 감안 시 금일 외국인 수급 유입은 제한적인 수준에서 그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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