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지지력 테스트
- FOMC의 약달러와 베네수엘라 제재
-미중무역회담 긴장감에상단제한

유가는 전 일비둘기 파적인 FOMC 영향에 따른 약달러 기조 와베네수엘라 제제등의 영향으로 55 USD 터치하며 2개월래 고점 다시 갱신하였다. 하지만 상승 모멘텀 유지되지 못하고 미중 무역협상 경계감으로 하락 마감하였다.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베네수엘라가 자금난을 극복하기 위해 금을 대량으로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국이 국제사회에 베네수엘라의 자금 확보에 동참하지 말 것을경고하며 또다시 유가 상승 재료로 작용하였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최근주 수입원 인석유생산이 줄고 미국의 잇단 제재로 신용거래가 어려워지자 보유하던 금을 매각해 자금을 마련해왔다.
마르코 루비오공화당상원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누구든 베네수엘라 금을 운송하면 미국의 제재를 받을것 이라고 경고하였고, 존볼턴미국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도 트위터를 통해 베네수엘라 니콜라스마두로 정권을‘마두로마피아’라고 지칭하면서 석유등 각종 거래를 하지 말것을 무역 업자들에게 요청했다. 미국의 이러한 요청에 따라 영국 중앙은행은 최근베네수엘라 정부가 12억달러상당의 금을 인출 하려 했으나 거부하기도 했다.
이후 미중 무역회담 관련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등으로 상승 폭을 반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양국 회담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낙관적인 견해를 유지했지만, 최종협상이 데드라인인 오는 3월1일을 넘길수 있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그는 중국이 진행중인 금융 서비스 뿐만 아니라 미국의 제조업, 농민과 기타 미국기업 및 산업에도 시장을 개방 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이러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는 합의는 받아 들일수 없다고 못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