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FOMC에서 연준의 비둘기파적 시각이 확인되며 촉발된 달러 약세가 금 가격을 뒷받침하였다. 아울러 각국 중앙은행들의 늘어난 금 수요도 최근 금 선물 강세에 힘을 보태었다. 미중 무역 전쟁과 브렉시트 등 선진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세계 중앙 은행들은 지난해 금을 집중적으로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급격한 통화 가치 변동을 겪은 러시아, 터키 등 신흥국 들의 금 매수가 확대 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난해 전체 금 자산 확대 규모는 651톤으로 1971년 금태환 정책 폐지 이후 최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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