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 리뷰
24 일(목) 코스피는 조기 금리 인상을 시사한 연준과 한국은행의 매파적인 입장 표명, 카카오(-7.4%), 네이버(-1.0%) 등 성장주 및 중소형주 주가 조정에도, 업황 개선 기대감에서 기인한 반도체 등 IT, 철강 업종 강세에 힘입어 사상최고치(3,286.10pt)를 경신한 채로 마감(코스피 +0.3%, 코스닥 -0.4%) 업종별로는 철강금속(+3.0%), 은행(+1.4%), 전기전자(+1.4%) 등이 강세, 섬유의복(-2.1%), 서비스(-2.0%), 기계(-1.5%) 등이 강세,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49 억원, 447 억원, 기관이 1,357 억원 순매수를 기록. 한국 증시 전망 한국 증시는 연준의 정책 불확실성 소화,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투자 기대감 재부각 등이 위험자산선호심리를 개선시키면서 신고가 경신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 전거래일 인프라투자 훈풍으로 미국 증시에서 경기 민감주,반도체, 친환경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음을 감안 시, 금일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수급 주도하에 관련 업종들의 주가 변화에 주목할 필요. 물론 빠른속도로 진행되는 순환매 장세에 대한 피로감, 지수 레벨에 대한 부담감이 공존하고 있는 것은 사실. 최근 주가가 단기에 급등했던 개별 테마주, 중소형주들의 주가 변동성에는 유의할 필요. 다만, 매크로 환경이 우호적으로 조성될 것임을 감안 시, 지수 관점에서는 차익실현압력으로 인한 증시의 방향성 전환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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