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는 휴장, 유럽은 경기 기대 등으로 상승
글로벌 주요 이슈 사항 5 일(월) 미국 증시는 독립기념일로 휴장. 유럽 증시는 델타 변이 확산에도, 6 월 서비스업 PMI 호조, 영국 정부의 봉쇄조치 해제, 유가 강세 영향에 힘입어 상승 마감(유로스톡스 50 +0.1%, 독일 DAX +0.1%, 영국 FTSE +0.6%). 중국의 6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0.3으로 전월(55.1) 및 예상치(54.9)를 큰 폭 하회하며, 2020년 4월 이후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 최대 생산지역인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델타 변이 확산세가 출현한 가운데, 인플레이션 급등 부담 등이 서비스업황 둔화를 초래한 모습. 반면 유로존의 6월 Marit 서비스업 PMI 확정치는 58.3으로 전월(55.2) 및 이전 예비치(58.0)를 상회하며, 2007년 7 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에도 경제 정상화에 따른 수요 급증이 유로존 경기 모멘텀을 확대시키고 있는 양상. 이스라엘 보건당국에서는 5 월 2 일~6 월 5 일까지 조사한 화이자 백신의 코로나 예방률이 94.3% 였으나, 6 월 6일~7월 2일까지 확인된 효능은 64%로 크게 하락했다고 발표. 최근 이스라엘 내 신규 확진자의 약 90%가 델타 변이에 의한 것이었으며, 신규 확진자의 약 50%는 돌파 감염으로 알려진 상황 영국 정부는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신규 확진자 급증(7 월 5 일 기준, 일간 2.7 만명)에도, 7 월 19 일부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거리두기 등 봉쇄조치를 전면 해제할 것이라고 발표. 존슨 총리는 코로나와 동반 삶을 사는 것을 배울 때가 됐으며, 날씨 및 학교 방학 일정을 고려 시 봉쇄조치를 풀기에 적절한 시점임을 시사. 5 일 예정됐던 OPEC+ 장관급 산유국 회의는 일간 40 만배럴 증산 및 기존 감산계획 2022 년말 연장 등이 담긴 제안을 UAE 가 반대를 하면서 취소. UAE 측은 감산 시한을 연장하려면 생산도 재검토 해야한다는 입장. 취소된 회의의 추후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이 영향으로 국제 유가(WTI 선물 +1.5%)는 강세흐름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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