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C의 감산을 통한 수급 균형 의지 재확인하며 공급 과잉 우려 감소
- 무역협상 관련 양측의 이견을 좁혔다는 평가에 낙관적 기대감 유지 국제유가는 President's Day 휴일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미중간 무역협상 기대감이 강화되는 한편 OPEC의 공급 감소가 미사용 원유재고의 증가를 방지할 것이라는 심리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확대되면 서, 뉴욕상업거래소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4월물은 전일보다 배럴당 $0.47(1.0%) 상승한 $56.04 에 거래되었다. 전일 미중간 무역 협상의 기대감이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 에서 양측간 이견을 큰 폭으로 줄였으며 매우 큰 진전을 이루었다고 언급한 것이다. 또한 무역협상 마 감 시한을 연장해 추가 관세 인상 없이 협상을 지속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 켰다. 이는 투자심리를 회복시키기에 충분했고 이는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한편 OPEC의 감산에 대한 의지도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했다. JBC Energy의 전문가는 OPEC 멤버들은 수년래 가장 타이트한 원유 수급 균형을 이루겠다고 합의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OPEC의 감산 의지를 다시금 확인한 것으로, 시장 참가자들의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기에 충분했다. 미중간 무역 협상에 대한 긍정적 소식이 들려오며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결과에 따라 유가의 방향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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