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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2년 03월31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파생인닷컴
날짜 2022-03-30 [22:53] count : 215
미 증시, 전쟁 리스크 재부각, 차익실현 압력 등에 하락

미국 증시 리뷰

30 일 (수) 미국 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 불확실성 재부각, 장단기금리차 축소 논란 등이 차익실현 압력을 자극하며 하락 마감. 러시아는 전일 휴전 협상에 대한 진전을 부인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 리스크 재부각 되었고 최근 빠르게 상승한 기술주들에 대한 매물이 출회. 다만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등 방어주들은 강세를 보이는 등 업종별 차별화 장세를 보임. 이날 추가적인 부담 요인으로는 미국채 10-2 년물 금리차 축소(-2bp), 그리고 매파적인 연준위원들의 발언들이 있었음. S&P500 지수는 0.2% 하락 출발 이후 낙폭을 확대하면서 마감(저점: S&P500 -1.0%, 나스닥 -1.6%)(다우 -0.19%, S&P500 -0.63%, 나스닥 -1.21%, 러셀 2000 -1.97%).
업종 에너지(+1.2%), 유틸리티(+0.8%), 헬스케어(+0.2%) 등이 상승, 경기소비재(-1.5%), IT(-1.4%), 금융(-0.7%) 등이 하락. 에너지는 이날 우크라이나 전쟁 리스크 재부각으로 상승한 유가에 상승, 산업재(-0.2%), 소재(-0.3%)은 각각 소폭 하락.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2% 급락.
3 월 ADP 민간 비농업 고용자는 45.5 만명(예상 45 만명, 전월 48.6 만명)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상회.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신속하게 통화정책을 중립 수준까지 움직여야 한다고 발언.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오전 블룸버그 인터뷰를 통해 5 월 FOMC 에서 50bp 금리 인상은 미국 경제 상태에 따라 달라 질것이라고 언급.
우크라이나 사태는 인플레이션에 압력을 주고 있지만, 하지만 지금까지 미국 소비자들의 수요에 타격은 지금까지는 없어 보인다고 함.
종목별로 애플(-0.7%), 테슬라(-0.5%) 등 대형 기술주들은 매물을 소화하며 소폭 약세 흐름을 보임. 전일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 테크놀러지(-3.5%)는 실적 및 가이던스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이날 반도체 주들의 차익실현 압력에 장외 +4%대 강세 반납. 실적을 발표한 츄이(-16.1%), PVH(-6.5%)는 가이던스 부진에 급락했지만, 룰루레몬(+9.6%)은 어닝, 가이던스 서프라이즈,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발표에 급등. 최근 급등세를 보인 밈스탁들도 하락(AMC -12.8%, 게임스탑 -7.6%).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현재 10 년물-2 년물, 30 년물-10 년물, 5 년물-2 년물 등 대부분 금리차가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10 년물3 개월물은 확대되는 등 침체의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장단기 금리차를 놓고 혼선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 반면, 연준에서는 10년물과 2년물의 금리차에 잘못된 신호(미래에 대한 지나친 비관 전망이나 미래의 공격적 긴축 중단 기대 등)가 섞여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10 년물과 3 개월 물, 혹은 2 년이하의 단기물 간 금리차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는 입장. 또 지난 3 월 FOMC 에서 언급했듯이 고용과 소비 등 실물 지표가 견조한 만큼 긴축에 따른 경기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점도 주목해볼 필요.
그러나 채권시장을 중심으로 시장참여자들은 연준의 현재 전망과 향후 예상되는 긴축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30 일 CNBC 의 서베이에서도 연준의 잘못된 결정(46%, Fed Misstep)이 인플레이션(33%), 러시아 침공(11%)를 제치고 연내 시장의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지목되기도 했음. 과거 미국 경제의 패턴을 보면 장단기 금리차 역전 없이 침체가 찾아온 적은 없었다는 점도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 결국, 차주 공개되는 3 월 FOMC 의사록, 혹은 연준 위원들의 연설을 통해 단기물 금리 급등세가 진정이 되거나, 4 월 중순까지 발표되는 주요 실물 경제지표를 통해 경제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자신감이 회복되기 전까지는 장단기 금리차 축소 논란은 지속될 전망.
금일 국내 증시는 미국 장단기금리차 축소 논란 여파, 원자재 가격 반등에 따른 인플레 부담 등으로 약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한동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협상 기대감은 높아지기도 했으나, 독일의 가스 잔량 부족(25% 수준)에 따른 가스 공급 비상사태 선포, 러시아가 수도 주변 지역 철군한 것이 아닌 재배치라고 주장한 미국의 발언 등이 사태의 불확실성을 재차 키우는 모습. 물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추가적인 협상을 이어갈 것이며 정상회담도 개최할 의지는 변함없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사태의 악화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은 유효. 다만, 30 일 당일에 한해 미국 증시에서도 인플레이션 수혜주(에너지, 곡물 등)와 피해주(소매, 반도체 등) 간 엇갈린 주가흐름을 보였다는 점을 감안 시 금일 국내 증시도 관련 업종들간 차별화된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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