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른 상담 신청하기

정보센터
 
일일경제지표 내용
제목 2022년 04월01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파생인닷컴
날짜 2022-03-31 [23:09] count : 245
미 증시, 물가, 차익실현, 침체 부담 등에 급락

미국 증시 리뷰

31 일 (목)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경계감 재부각, 장단기 금리차 축소 우려 지속, 월말 차익실현 압력 등으로 급락. 미국 3 월 PCE 물가 지수는 전년대비 6.4%(전월 +6.0%), 근원 지표는 전년대비 5.4%(예상 +5.5%, 전월 +5.2%)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물가 압력이 확대됨. S&P500 지수는 0.2% 하락 출발 이후 약보합권에서 등락하다 장 막판 대규모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낙폭을 빠르게 확대하면서 1%대 하락 마감. 추가적인 부담 요인으로 금주 역전되었던 일드커브로 인한 침체 우려감, 우크라이나 휴전 기대감 축소 등이 있었음(다우 -1.56%, S&P500 -1.57%, 나스닥 -1.54%, 러셀 2000 -1.0%).
이날 OPEC+는 기존 계획보다 40 만 배럴 더 큰 증산 계획을, 백악관은 역사상 최대 규모의 비축유 방출 계획(하루 100 만 배럴)을 발표하면서 유가는 6~7%대로 급락. 한편 미국 3 월 시카고 PMI 는 62.9pt(예상 57.0pt, 전월 56.3pt) 개선,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0.2 만건(전주 18.8 만건)으로 예상치를 소폭 상회.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금융(-2.3%), 통신(-2%), 경기소비재(-1.9%)의 낙폭이 가장 컸음.
한편 유틸리티(-0.2%), 필수소비재(-0.4%), 부동산(-1.2%)의 낙폭이 가장 작았음. 에너지(-1.4%)는 유가 급락도 부담요인으로 작용하면서 1%대로 하락. 유일하게 상승 마감한 섹터는 여행 레져였음. 카니발(+3.2%), 엑스피디아(+1.8%) 등 리오프닝 주들은 상승. 유나이티드(+1.1%), 아메리칸(+1.1%) 등 항공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다우 항공 섹터 지수는 0.6% 상승 마감. 전일 3%대 급락한 반도체 지수는 2.3% 하락.
종목별로 애플(-1.8%), 알파벳(-2.1%), 메타(-2.4%) 등 대형 기술주, JP 모건(-3.0%), BOA(-4.1%) 등 은행주, 아마존(-2.0%), 테슬라(-1.5%), 나이키(-2.9%) 등 소비재, AMD(-8.3%), 엔비디아(-1.5%), 인텔(-3.6%) 등 반도체주, 로빈후드(-7.2%), AMC(-4.1%) 등 밈스탁, 알리바바(-6.7%), 디디(-15.0%) 등 중국 ADR 주 모두 하락.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연준이 근원 CPI (소비자물가)보다 더 주목하는 2 월 근원 PCE(개인소비지출물가)는 5.4%(YoY)로 1980 년대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미국 내 인플레 압력이 높았음을 확인. 물론 시장 예상치(5.5%)를 하회했다는 점이 안도요인이 될 법 하지만,, 현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본격 반영되기 시작한 3 월, 4 월 인플레이션 수치임. 3 월 미국 소비자물가(12 일 예정)는 현재 컨센서스가 7.9%대로 형성됐지만, 3 월 이후 높은 에너지 가격 수준을 반영 시 8%대를 상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이에 더해 러시아에서는 천연가스 대금에 대한 루블화 결제를 요구하는 등 향후에도 에너지발 인플레이션 민감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임.
그러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휴전 이슈가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주요국들이 물가 상승에 따른 경제주체들의 실질 구매력 감소 및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물가 관리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볼 필요. 31 일 미국 정부는 지난 11 월 5,000 만 배럴, 3 월 초 3,000 만배럴에 이어 1 억 8,000 만배럴(일 평균 100 만배럴, 3 개월간)
이라는 역대급 전략비축유 방출을 결정한 것도 같은 맥락. 금번 OPEC 회의에서 산유국들이 추가 증산에 나서지 않았다는 점이 서방국가와 또 다른 지정학적 갈등을 고조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존재. 하지만 현재는 원유가격 방향성 자체가 언제든 급변할 수 있는 상황이며, 또 이들 입장에서는 과거 유가 급락기의 경험으로 인한 대규모 증산 혹은 투자에 부담을 느끼는 측면도 있기 때문에, 증시 입장에서는 금번 OPEC 회의를 중립 수준의 재료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금일 국내 증시는 국제 유가 급락, 실적 시즌 기대감 등 상방 요인, 미국 고용지표 경계심리, 장단기금리차 축소 논란 등 하방 요인들이 혼재하면서 제한된 주가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전거래일 미국 증시가 AMD(-8.2%) 등 대형 테크주들이 급락한 것은 일부 외사의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지만, 분기말 리밸런싱 및 성장주를 중심으로한 단기 차익실현 압력의 영향도 있던 만큼, 금일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주들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또한 장 시작 전 발표되는 한국의 3 월 수출(예상 17.5%YoY, 전월 20.6%)도 장중 방향성에 영향을 주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예상.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일일경제지표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118 2022년 09월27일 해외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9-26 280
1117 2022년 09월23일 해외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9-22 285
1116 2022년 09월22일 해외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9-22 213
1115 2022년 09월21일 해외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9-20 276
1114 2022년 09월20일 해외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9-19 271
1113 2022년 09월16일 해외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9-16 313
1112 2022년 09월15일 해외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9-15 394
1111 2022년 09월14일 해외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9-14 277
1110 2022년 09월08일 해외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9-08 329
1109 2022년 09월07일 해외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9-07 237
1108 2022년 09월07일 국내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9-07 214
1107 2022년 09월06일 해외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9-07 209
1106 2022년 09월06일 국내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9-07 179
1105 2022년 09월05일 해외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9-05 194
1104 2022년 09월05일 국내시장 시황 파생인닷컴 2022-09-05 159
게시판 검색하기
검색
이전페이지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다음페이지